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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참치김치볶음밥 jeuksuk chamchikimchi bokeumbob

무려 4,000원짜리 학교밥! 신소재공학관 지하식당에서 오후 다섯시 이후에만 판매하는 즉석참치김치볶음밥, 딱 50개만 팝니다. 혼자먹는데 이가격으로 나오면 팔릴리가 없죠. 요건 2인분으로 나왔습니다. 한번 먹어봤는데 별다른건 없어서 참치하고 김치하고 밥을 섞어놓은 위에 계란을 올려주는게 전부입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부루스타에 후라이팬얹고 볶아먹는다는 재미가 쏠쏠하죠. 아무리 볶아도 남아있는 흰밥은 대략 난감--;; 그냥 볶아주는거 먹으면 되는데 일부러 볶아먹어야한다는게 귀찮아서 잘 선택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방학 중에는 신소재식당 운영시간이 점심시간까지이기때문에 볼 수 없는 메뉴이죠.
Sunday, July 30, 2006

볶음우동 bokeum udong

아 이걸 올리려니 감동이 밀려옵니다ㅠ_ㅠ 신소재공학관 지하식당에서 2,200원에 파는 볶음우동입니다. 신소재공학관의 점심시간은 11시 30분부터인데 볶음우동은 약간 엇박자로 11시 40분정도부터 배식을 시작합니다. 보통 면류는 이렇게 조금 늦죠. 한정수량인데 이녀석은 인기가 좋아 12시 전에 끝나버리기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먹을 수 있습니다. 학교식당을 몇년째 가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어요. 1-2주에 한번정도 나오는 메뉴입니다.

메뉴구성은 간단해서 볶음우동 한접시에 밥한공기, 그리고 맑은 국물과 단무지정도입니다. 이중 메인인 볶음우동은 약간 매워서 먹다가 기침한두번씩은 해야할 정도에요. 그렇지만 그 오묘한 맛+_+ 판단할 새가 없이 먹어버리죠. 아무튼 이 메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불가능합니다.
Saturday, July 29, 2006

고추잡채덮밥 gochu-jabchae dupbob

역시 사랑방식당에서 2,000원을 주고 먹을 수 있으며 오제당덮밥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메뉴입니다. 밥에 얹힌 소스는 중국집에서 어쩌다가(;) 먹은 고추잡채와 닮았고 짜거나 맵지 않으면서도 밥이 술술 넘어갈정도로 간이 되어있습니다.

닭이 들어가는 덮밥류는 덮밥소스의 핵심인 닭다리/닭날개/가슴살의 양이 배식아줌마와의 친밀도의 정도에 따라 완전 달라지기때문에 밥먹을때마다 뽑기를 하는 심정인데 고추잡채덮밥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밥의 양에 따라서 소스의 양도 달라질 뿐이죠. 그래서 자주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Thursday, July 27, 2006

오제당덮밥 ojedang dupbob

2,000원짜리 사랑방메뉴 오제당덮밥을 소개합니다. 어지간하면 음식을 욕하지않는데 이런 메뉴를 좋게 봐주기는 어렵네요. 잡채볶음밥하다가 남은 당면과 오징어볶음에서 남는 오징어, 그리고 제육덮밥에서 남는 제육을 모아서 만들어놓은듯한 음식입니다(남은 음식말고 남은 재료). 다 섞여있어서 맛이 지저분하고 무엇을 먹고있는지 알 수 없는 기분이죠.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그렇군요.

이렇게 오해를 살 수 있는 음식같은 경우에는 조리하는데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 양파가 저렇게 큼직큼직하게 들어있다거나 시간이 좀 지나서 당면이 다 불어있으면 별로 먹고싶지 않은 음식이 되어버리죠. 사랑방의 덮밥에 대한 애정이 식고 있습니다.
Thursday, July 27, 2006

양념커틀릿 yangnyum cutlet

2,200원. 신소재공학관에서 먹을 수 있는 양념 커틀릿입니다. 얼핏보기에는 그냥 돈까스같은데 먹어보면 그냥 돈까스... 가 아니죠--;; 고기인지 튀김인지에 아예 양념이 되어있어서 얹어먹는 소스가 없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그 맛이 오묘(?)하여 그냥 등심돈까스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나왔다하면 무조건 이것만 먹을정도로 고정골수팬을 확보하고 있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보통 다른 메뉴는 품절되면 아예 품절이라고 해버리는데 양념커틀릿이 다 떨어지면 등심돈까스로 바꿔놓습니다. 조리과정에 비밀이라도 있는걸까요.
Thursday, July 27, 2006

된장찌개백반 doinjang-jjigae baekban

가격은 2,500원. 저 빨간 식판은 중식당에서만 볼 수 있지요. 중식당에서는 중국음식류 말고도 비빔밥을 포함해서 매일 두세종류의 한식 메뉴가 나옵니다. 바깥 식당에서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해장국등이 나오고 가끔은 카레라이스, 아주 가끔 비지찌개에요. 저기 보이는 라면냄비에 끓여줍니다. 건더기를 아끼지 않아서 푸짐한데 전체적으로 간이 좀 짜요. 밥을 많이 먹게 되죠. 반찬은 주로 나물인데 이번엔 시금치와 미역줄기볶음이네요. 찌개 빼고는 다 무한리필 가능! 그럭저럭 먹을 만 합니다.
Sunday, July 23, 2006

콩나물밥 kongnamulbob

사랑방에서 1,800원에 먹은 콩나물밥입니다. 차림이 화려해서 2,000원이 아니었을까라는 의심을 해보지만 백반식판에 1,800원짜리 메뉴로 나온 것 같습니다. 가격 이상의 결과를 보여준 메뉴죠.

집에서 먹는 콩나물밥은 그냥 콩나물을 넣고 압력밥솥에 지은다음에 양념간장을 비벼먹었는데 여기에는 불순물(?)등이 들어가있어서 보기에 약간 더 맛있어보입니다(우리집 콩나물밥만 그런건가ㅡㅡ;) 당근, 오이(?), 김부스러기가 전부이긴 하지만요. 학교에서 처음으로 본 메뉴인데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시도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aturday, July 22, 2006

김치참치찌개백반 gimchichamchi-jjigae baekban

사랑방식당의 1,800원짜리 백반으로 김치참치찌개가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상당히 먹을만한 메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학교식당에서는 백반이 나와도 밑반찬이 부실해서 기본 찌개/국이 맘에 들지 않으면 안먹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무난한 김치찌개와 감자햄볶음, 두부조림처럼 밥이 잘 넘어갈 수 있는 밑반찬이 함께 나왔습니다.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메뉴에요.
Saturday, July 22, 2006

짜장면+탕수육 jjajangmyun+tangsuyuk

사회대 옆 중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작은)입니다. 따로 먹으면 각각 2,000원, 5,000원이지만 세트메뉴로 시키면 좀 더 쌉니다.(가격이 정확하게 기억나질 않네요)

중식당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중식을 주로 파는 곳입니다. 짜장면, 짬뽕, 볶음밥, 탕수육, 군만두는 항상 메뉴로 올라가있고 그 외에 한식 한두종류, 계절에 따라 냉면, 콩국수 등이 추가됩니다. 여기는 무한리필식당으로도 유명한데, 볶음밥을 세그릇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쁘지 않으면 계속 가도 계속 웃으면서 채워줍니다. 학기초보다는 조금 불친절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짜장면은 갈때마다 맛이 바뀐다는게 단점이네요. 어떤때는 불어있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학교 안에서 먹는 짜장면임을 감안하면 꽤 맛있다는 생각이에요. 탕수육은 누가 사주면 먹는다 정도? 맛없는건 아니지만 작은 탕수육을 5,000원씩이나 주고 먹을 이유는 없겠죠.
Wednesday, July 19, 2006

쇠고기브로콜리볶음밥 soigogi brocoli bokeumbob

2,000원을 내고 신소재공학관 지하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쇠고기브로콜리볶음밥. 가격에 비해서 맛있는, 아주 만족스러운 메뉴입니다. 인색하기로 소문난 신소재식당에서도 볶음밥의 특성상 받을 때 생긋웃으며 "많이주세요^0^"를 외치면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구요. 다 먹고나서 배불러도 다른 밥류에 비해서 일찍 꺼지긴 하지만요.

무엇때문에 그렇게 인상깊었는지는 확실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소스부터 시작해서 향과 맛까지 버릴것 하나없이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이것도 나왔을 때 반드시 먹어야하는 메뉴에요.
Wednesday, July 19, 2006

카레돈까스 curry cutlet

신소재공학관 지하에서 "어쩌다가" 먹을 수 있는 카레돈까스, 지난 학기중에 딱 두번 보았습니다.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이게만약 카레돈까스덮밥이라면 2,000원일테지만... 카레돈까스가 맞을겁니다; 가격은 2,200원.

이 가격으로 괜찮은 카레와 돈까스를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죠. 최고의 메뉴입니다. 김밥지옥ㅡㅡ;에서 3,000원에 파는 카레돈까스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카레도 부족하지 않고 돈까스만 따로 떼어놔도 꽤 괜찮습니다. 당근보다는 감자가 많이 들어가있고 반찬으로는 깍두기가 나와서 색깔도 잘 맞구요. 어쩌다가 보이는 날 확실하게 잡아줄 필요가 있는 녀석입니다.
Wednesday, July 19, 2006

등심돈까스 deungsim cutlet

사랑방에서 먹을 수 있는 등심돈까스입니다. 사랑방의 양식라인업은 예전에는 꽤 화려해서 치킨까스 생선까스 돈까스 함박스텍 사랑방양정식까지, 월화수목금을 돌려가며 먹을 수 있을정도였는데 언제부터인지 돈까스/치킨까스 두개로 줄어버렸습니다. 등심이 붙고 안붙은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잘 된 날 먹으면 꽤 풍성한 고기를 씹을 수 있지만 안그런날에는 튀김옷만 씹고 있어야하죠. 김밥천국이 처음 들어와서 왕돈까스의 소문이 퍼졌을때에는 긴장했는지 아주 맛있게 나오더만 금방 약발이 떨어졌습니다. 가격 2,000원. 딱히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기는 힘든 메뉴입니다.
Monday, July 17, 2006

불고기비빔밥 bulgogi-bibimbob

사랑방에서 먹을 수 있는(2,000원) 메뉴입니다. 소고기불고기+상추+콩나물+고추장의 간단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비빔밥인데요, 제육이나 불고기는 비빔밥보다 덮밥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국물이 많이 들어있는 건더기가 비빔밥에 들어가는건 유쾌하지 않잖아요. 물고인 비빔밥이라니--;; 그렇지만 이건 꽤 맛있습니다. 덮밥과 비교할 수 없는 비주얼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메뉴에요. 물기가 많이 없다는 게 포인트.
Sunday, July 16, 2006

버섯전골 beosut jungol

신소재공학관 지하(학생)식당에서 2,200원을 주고 먹을 수 있는 메뉴, 버섯전골. 신소재식당에서는 좀 부실한 백반이 1,5000원, 일반볶음밥, 덮밥류가 2,000원(드물게1,800원), 탕이나 찌개 그리고 양식과 면류는 2,200원으로 올라옵니다. 이 200원의 차이가 메뉴를 고르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데 예를 들면 주머니에 200원이 있고 2,200원짜리를 먹고싶으면 그냥 먹겠지만 딱히 2,200원짜리가 마음에 안드는데 동전도 없다, 그러면 2,000원짜리를 먹는다는거죠.

이 버섯전골은 학생들의 마음을 2,200원짜리 메뉴로 돌릴만한 매력은 없습니다. 날이 추우면 좀 통하겠네요.
Sunday, July 16, 2006

닭감자볶음덮밥 darkgamja bokeum dupbob

사랑방에서 먹을 수 있는 닭감자볶음덮밥입니다. 닭+덮밥의 조합이 많이 나오는데, 오늘의 메뉴는 매운양념과 큼직한 감자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맛있겠다~라면서 일부러 골라먹을만큼은 아니지만 딱히 먹고싶은 게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무난한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 2,000원.
Sunday, July 16, 2006

오무라이스 omelet rice

신소재공학관 학생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오무라이스. 형태로 보면 오무라이스로 쳐주기가 좀 곤란하지만 계란지단얹은 볶음밥 정도로 생각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오른쪽에 채소더미에는 케찹/마요네즈 소스를 끼얹어 먹습니다. 가격은 2,000원. 신소재식당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당인데 밥이나 반찬을 더 먹으려면 아줌마들한테 싫은소리 듣습니다. 오무라이스 소스 더달라고 해도 싫어합니다. 쩝. 그렇지만 꽤 괜찮은 곳이에요.
Sunday, July 16, 2006

오삼불고기덮밥 osambulgogi dupbob

김밥천국에서 2,500원에 팔고 있는 오삼불고기덮밥으로 같이 간 친구가 고른 메뉴에요. 사랑방에서 2,000원에 먹을 수 있는정도의 음식에 마카로니샐러드를 포함시켜서 500원을 많이 받죠. 안타깝습니다. 먹음직한 크기로 잘라놓은 당근이 인상적이네요.
Sunday, July 16, 2006

참치김밥 chamchi gimbob

2005년 8월에 학교에서는 기가막힌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식당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김밥천국이 들어온 사건이죠. 개강을 며칠 앞두고 일어난 이 상황에 불매운동을 펼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왕돈까스앞에서 무릎을 꿇은 경험이... 1년 계약이라고 들었는데 다음학기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요 김밥천국에서 1,500원에 팔고있는 참치김밥입니다. 김밥의 왕은 참치김밥! 무한셀프리필국물과 함께 먹으면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가능하지만 한시간쯤 지나면 김밥의 한계를 느낄 수 있죠;
Sunday, July 16, 2006

전주비빔밥 Jeonju Bibimbob

김밥천국의 메뉴로 나온 전주비빔밥. 전주비빔밥 치고는 토핑(?)이 너무 간단하죠? 저는 김밥천국에서 밥류를 시켜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은 모르겠습니다.저 때는 친구가 시켜놓은걸찍었네요.(상당히 오래된 사진이라 각도를 보고 판단;) 안먹는 이유는... 부실하면서도 2,500원이나 받기때문에? 김밥/라면/돈까스를 제외하고도 매일 4가지의 밥을 내놓는 정성은 좋은데 먹을 마음이 안생기는 곳이죠.

확대사진을 보면 짜장밥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김, 고추장, 참기름이 섞여서 저렇게 보여요. 사실은 사진을 잘 못찍어놔서;ㅁ;
Sunday, July 16, 2006

콩나물 북어해장국백반 Kongnamul-bukeo heajangguk Beakban

사랑방에서는 2006년으로 넘어오면서 (거의)모든 덮밥/비빔밥/볶음밥/양식류의 가격을 2,000원으로 올렸습니다. 그대신 매일 빠지지 않는 백반은 1,800원에 먹을 수 있는데 가격에 비해 상당한 수준! 그 덕에 약 7년동안 사랑방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 백반을 이번학기 들어서 갈때마다 먹고 있습니다.

콩나물북어해장국에 밑반찬으로 데친두부, 시금치, 맛김 그리고 김치가 나왔어요. 특별한 기억은 없는 메뉴.
Sunday, July 16, 2006

미트소스스파게티 meat source spagetti

사랑방에서 한 주에 한 번 정도 나오는 스파게티입니다. 가격은 2,000원. 집에서 먹는 오뚜기스파게티라면보다 낫고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대량생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에요. 같이 나오는 반찬은 단무지 하나 뿐이라 아쉽네요.

친구들은 절대 안먹습니다만(양이 적죠;) 주면 뭐든 못먹겠습니까(-_-;
Sunday, July 16,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