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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랠리안버거 Austrailian burger

학교앞 맥도널드에서 먹어치운 오스트랠리안버거,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5천원초반이었는데 LGT 할인해서 3천원대 후반에 먹은 기억이 나네요.(계산이 안맞습니다)

이탈리안버거, 멕시칸버거는 실망했지만 이번 오스트랠리안 버거는 괜찮습니다. 드디어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드린거냐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이전의 상품보다 맛있었고 게다가 저 포장 옆에 보이는 햄버거모양의 종이가 "불고기버거 공짜쿠폰"인데, 주문할 때 그냥 줘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길쭉하고 깔끔한 스티커로 마무리한 포장, 큼직하지만 먹기좋도록 만든 모양이나 풍성한 소스와 채소, 토마토가 좋습니다. 고기도 두꺼워서 씹히는 기분이 나구요. 가격도 가장 비싼듯 했지만 나름대로 만족했던 월드버거투어씨리즈의 마지막이었네요.
Thursday, September 21, 2006

닭도리탕 백반 dakdoritang beakban

사랑방식당 가격 2,500원. 백반 특식으로 나온 닭도리탕.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닭도리탕, 샐러드, 마늘쫑볶음, 깍두기, 국으로는 배추된장국입니다. 워낙에 오래전에 먹어본거라 맛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지난학기였네요. 딱히 좋고 나쁜 기억이 없는데 요즘엔 닭이 저렇게 나오는게 좀 싫습니다. 배식하는 기준이 닭다리 하나라고 하면, 살이 붙어있느냐 안붙어있느냐를 하늘에 맡겨야하기때문이죠(이래뵈도 꽤 진지한 태도=_=).
Thursday, September 21, 2006

치즈김치돌솥밥 cheese kimchi dolsotbob

특별히 학교앞 외식시리즈; '정'이라는 식당에서 3,000원에 팔고있는 밥입니다. 사진의 건너편에서 보이는 것이 치즈김치돌솥밥이라는 메뉴죠.

학교의 지리적 특성상 한번 들어가면 밖에 나가기가 무섭기때문에 학교식당 아니면 배달음식 아니면 편의점플레이로 식사를 대신합니다. 어쩌다가 나갈때면 주변 음식점을 잘 몰라서 헤매곤 하는데, 이곳 '정'은 괜찮은 식당입니다. 3,000원으로 통일된 메뉴와 깔끔한(간소한;) 차림, 무난한 음식맛이 그 특징이죠. 솥밥류는 그 중 나름대로 특화된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riday, September 08, 2006

제육덮밥 jaeyuk dupbob

신소재공학관 7층 교수식당에서 3,500원(아마)에 먹을 수 있는 제육덮밥입니다. 일반학생식당의 반찬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7층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자리배치, 식판과 그릇 전부 다릅니다. 당연한건가...

기본밥인 제육덮밥은 믿을 수 없겠지만 소스의 반이 고기입니다. 한숟갈 뜰때마다 고기가 씹히죠. 그리고 소스의 식감이 샥스핀스프같습니다. 지하 1층의 식당과 이곳을 모두 LG아워홈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같은 메뉴에서도 이렇게 맛이 달라질 수 있구나라는 말이 나올정도에요. 그리고 포테이토콘샐러드(;)와 군만두, 새우마늘쫑볶음과 김치, 그리고 사골국물(;)이 딸려 나왔습니다. 밑반찬만으로도 밥을 한그릇 비울 수 있을만큼 괜찮은데 리필이 안된다는거, 이건 아래 학생식당 아줌마들이랑 똑같네요. 그래도 점심시간 끝날때쯤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한번만 더주세요를 외쳐서 더 먹을 수 있었습니다.

3,500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라면 먹을만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가격이 부담되어서 잘 가지 못하는 곳, 교수식당입니다.
Friday, September 08, 2006

오늘은 다시 돌아온 학생식당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간단한 백반이 1,500원이고 볶음밥이나 덮밥 2,000원 특식은 2,500원으로 나왔네요. 점심, 저녁 식사시간을 빼면 라면도 나오는데 1,000원이고 공기밥이 500원입니다. 아직 김밥은 메뉴에 올라와있지 않고 양식(돈까스)이 없습니다. 백반이 생겼다는 점과 예전에 부실한 밥을 먹던 돈으로 특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김밥천국과 비교했을 때 (가격면에서) 아주 만족스럽죠. 소리소문없이 들어왔던 김밥천국이 또 조용히 나갔습니다. 카운터 누나하고 밥을 주는 아줌마들은 똑같습니다. 그 분들 살림살이 좀 나아졌나 모르겠네요(아래는 한대신문 2006년 9월 4일자).

1년 만에 부활한 학생식당
"한양대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거듭나겠다"

학생식당의 정식 명칭은 "제1학생식당"이며, 장학복지과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판매하는 메뉴는 1천 원에서 2천5백 원까지 다양하다. 학생식당은 '편안하게 집에서 먹는 것처럼'이란 모토를 살려 대학생들이 즐겨먹는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라면류가 1천 원, 김밥류가 1천5백 원 선이다. 한식 및 특식은 2천 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학생식당은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식당에 대한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학생식당을 담당하는 명인식<학생처 학생복지과>과장은 "신세대 학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제1학생식당이 한양대를 대표하는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식당이 다시 들어서기 전부터 학생들은 우리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을 통해 이후 학생식당의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명해 왔다. 학생들은 먼저 기존 음식의 양과 질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그 부분에 신경써 줄 것 역시 요구했다.
박헌형<경영대 경영학부06>은 "CJ푸드 사건이 아직 생생하다. 식당 위생과 음식의 질만큼은 철저히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학생식당이 학교 직영이라는 의미를 살려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할 것을 희망했다.
인문대 학생회장 심현수는 "학교 직영식당은 영리사업이 아닌 만큼 잘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학생들 설문조사가 동반되기를 기대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강명수 기자
ddrddrddr4@hanyang.ac.kr

Friday, September 08, 2006

학교 내 김밥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밥먹으러 갈 때 종종 얘기했고 학과게시판에도 종종 올라온 내용입니다. '질 좋은 음식',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할', 학교 안에 있는 김밥천국에서 밥을 먹어 본 사람이라면 이런 소리 못하죠(8월 28일자 한대신문).

김밥천국 1년 만에 폐점
- 직영 학생식당 들어설 예정, 이번 주 공식발표

서울배움터 김밥천국이 계약이 만료되는 이달 말에 폐점되고 새로운 학내 직영식당이 운영된다. 지난해 8월, 한대신문의 보도로 논란이 일었던 김밥천국 문제는 이로서 종지부를 찍게됐다.
김밥천국은 지난해 학내에서 유일했던 직영식당인 학생식당을 밀어내고 입점했다. 당시 학생들은 학내에 학교 직영식당이 모두 사라진다는 것에 반발, 학교측에 강력히 항의했다. 마침내 지난 10월, 학교는 김밥천국을 계약기간인 1년 동안만 운영하고 이후 직영식당으로 재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학생식당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작업은 상당부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복지과 명인식 과장은 "아직은 말하기 어렵지만 이번 주 중이면 공식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직영식당의 운영이 꼭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질 좋은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 직영이든 외주든 상관없다는 것이다. 특히 학교 직영식당의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변형관<법대 법02>은 "학생식당이 잘 운영되고 있는 다른 학교의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생식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수 기자 sumysu@hanyang.ac.kr
Saturday, September 02, 2006